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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원인 1위 암의 공통적인 증상들
건강 2023. 7. 16. 06:05요즘 사람들의 사망 원인 1등은 바로 암이다. 암은 무증상일 때가 많아 치료 시기가 늦을 수도 있지만, 신호를 보낼 때도 있어 암이 보내는 초기 증상 신호를 잘 파악하면 조기에 암을 발견하여 완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암의 예후는 조기 발견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암의 공통적인 증상들을 알아보고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차
- 암의 공통적이니 증상들을 알아두면 좋은 이유
- 암의 공통적인 증상: 발열과 땀
- 암의 공통적인 증상: 빈혈, 피로감, 체중 감소
- 암의 공통적인 증상: 출혈
- 암의 공통적인 증상: 피부의 변화
- 암의 공통적인 증상: 통증
- 암의 공통적인 증상: 비정상적인 덩어리
암의 공통적인 증상들을 알아두면 좋은 이유
암의 유형은 200가지가 넘고 각각의 암들이 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다.
이런 공통적인 증상들을 기억하고 있으면 체내 어딘가에 암이 생겼을 때 빨리 발견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고, 치료의 결과도 높일 수 있다. 암의 증상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얼마나 빠르게 조치하고 치료하느냐에 따라서 암의 예후는 굉장히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암은 진단이나 발견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암의 증상들을 숙지해 두는 편이 좋다.
암의 공통적인 증상: 발열과 땀
심할 정도로 땀이 비 오듯 나고 열이 난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물론 감기나 독감에 걸려도 땀이 나고 열이 난다. 이 경우는 감기나 독감, 폐경기의 여성이 아닌 상태에서 이유나 원인 없이 갑자기 땀이 많이 나고 고열이 나는, 원인 모를 불명열이 나는 상태일 때를 말한다. 열이 있는 듯한 느낌이나 열감이 있는 듯한 느낌, 특히 고열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데 특별한 감기 증상이 없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암세포가 늘어나면서 대사 작용이 굉장히 활성화되는 것과 더불어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끊임없이 병변 부위로 가서 싸우는 투쟁 면역 반응을 해서 일어나는 것이 발열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암들은 발열 증상이 있는데, 특히 혈액암인 백혈병이나 림프암에서는 발열 증상이 가장 첫 번째 증상일 수도 있고, 심한 고열이 나타나는 것은 면역 저하 현상에 대한 증상일 수도 있다.
암의 공통적인 증상: 빈혈, 피로감, 체중 감소
이유 없이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 또한 암의 공통적인 증상이다.
암세포가 생기면 평소와 똑같이 생활하는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자다가 일어날 기운조차 없을 정도의 느낌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사를 거르거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빠진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암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이 저해되고, 빈혈이 발생하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인데, 암세포는 증식하면서 우리 몸에 있는 혈액들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빈혈이 생긴다. 빈혈이 생기면 체내 산소 공급에서 문제가 생기고 심장 쪽에 부담을 가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리고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 자체가 우리 몸의 에너지를 굉장히 소모시키고 정상적인 세포의 기능을 저하하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고 체중도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갑자기 피로감이 느껴지면서 체중의 감소나 발열감이 있다 싶으면 암이 보내는 초기 신호가 아닐지 의심을 해 보아야 한다.
암의 공통적인 증상: 출혈
암의 공통적인 증상 중 하나는 이유 모를 출혈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출혈은 코, 입, 소변, 항문, 피부, 눈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이 발생한다면 좋지 않은 신호이다.
이 증상은 암세포가 늘어나면서 혈관 쪽에 염증을 일으키고 정상적인 점막 조직을 탈락시키는 등 그 조직을 침윤하면서 혈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출혈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 암세포가 세포를 변성시키면서 생긴 분비물이 있을 수가 있다. 그래서 기침할 때 피가 나거나 가래에 피가 섞이는 객혈, 피를 토하는 각혈, 혈변, 상부위장관에 출혈이 있으면 흑변(혈변), 질의 출혈, 혈뇨, 유방에서 혈성 분비물 나오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에 어떤 출혈이 있는데 눈에 보이는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오고, 지혈 작용에 의해서 금방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새어 나온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보아야 한다.
암의 공통적인 증상: 피부의 변화
피부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암의 증상일 수 있는데, 이렇다 할 원인 없이 다음과 같은 피부의 병변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속히 피부과를 찾아가 보는 편이 좋다.
- 어딘가 부딪히지 않았는데도 멍이 든다.
- 피부에 염증이 생긴다.
- 피부 궤양
- 피부가 파이고 피가 난다.
이러한 증상들은 암이 전이되고 그 조직을 침윤하면서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 피부로 나타난 것으로 모두 암의 신호일 수가 있다. 또한, 피부에 과색소침착, 황달, 가려움증 등도 암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피부 자체에 피부암이 생기면 피부에 과색소침착이 있을 수가 있고, 암세포가 담도 쪽이나 췌장, 간 쪽에 문제를 일으켜 담즙 등이 형성되는 것을 막으면 황달이 생길 수가 있고,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그리고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병변 부위에 털이 날 수도 있으니 과도하게 털이 자란다면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암의 공통적인 증상: 통증
원인 모를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두통, 목의 통증, 명치 통증, 복통, 등의 통증, 피부 통증, 뼈 통증 등 암이 발생한 부위 주변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되는데, 좁은 공간에서 갑자기 암세포가 많아지고 공간을 점유하면서 밀어내는 힘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암이 생긴 부위는 암세포가 정상 세포를 사멸시키고 밀어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즉시 병원에 가 보는 것이 좋다.
평소에 괜찮았고 특별히 어딘가 아픈 거 같지 않아도 갑자기 참기 어려운 심한 통증이 생겼을 때는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일 수도 있기 때문에 꼭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
암의 공통적인 증상: 비정상적인 덩어리
비정상적으로 덩어리가 만져진다는 것도 암의 공통적인 증상이다.
우리 몸은 감기가 걸리거나 염증이 있으면 부었다가 가라앉을 수 있고 항생제에 반응을 한다. 그렇지만 부은 증상이나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오래간다면 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대장암은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유방암은 유방이나 옆구리 쪽, 겨드랑이 쪽에 만져진다. 갑상선암, 피부암도 덩어리가 잡히는데, 특히 림프절 부위에 생긴 몽우리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암의 신호일 수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여성의 경우, 중년이 되면서는 주기적인 자가 검진을 통해서 유방이나 림프절 쪽에 몽우리가 만져지지 않는지를 살펴보고 이상이 있다고 한다면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좋다.
암의 공통적인 증상들 중에는 일반적인 질환의 증상도 있고, 단순하게 건강이 나빠지는 증상의 일환인 것도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우리 몸에 안 좋은 신호들이기 때문에 암이든 아니든 검사를 하는 편이 좋으며 암이 아니라고 한다면 증상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특히 이 증상들이 중복적으로 나타나고, 40대 이상이라면 검사를 받아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는 것보다는, 식별하기는 어려워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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