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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건강 2023. 6. 28. 01:44

    유방암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 유방 조직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여성에게서 나타나지만 드물게 남성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암이다. 우리나라 여성 암 1위인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기억해 두면 빠르게 조치를 취하여 늦지 않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유방암이란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 있는 여러 종류의 세포는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은 편이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에서 기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곳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유방암이라고 한다.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은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된 암 중에 하나이지만 발생기 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반드시 암을 유발하지는 않아도 암 발생 확률을 상대적으로 높이는 요인들인 위험인자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바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비만, 연령, 출산 및 수유경험, 흡연 및 음주, 환경호르몬, 유전적 요인 등이다.

    •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에스트로겐은 생물학적 기능을 유지하는 여성호르몬이다. 에스트로겐에는 유관(유액이 들어있는 관 모양으로 된 조직)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올가가게 되는데 초경을 일찍 하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도 이에 포함된다.
    • 비만: 지방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슐린이나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호르몬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의 비만은 더욱 위험하다. 폐경 이후 난소에서 더 이상 에스트로겐을 생산하지 않으면 지방 조직에서 대부분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습관: 지방이 많은 음식, 고탄수화물이나 고당,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들을 먹으면 지방으로 전환되어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아지고 발암 환경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섭취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붉은 고기, 햄과 같은 가공육 또한 암을 촉신시 킬 수 있는 발암원으로 분류가 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출산 및 수유경험: 유방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대부분의 유방암은 40세 이후의 여성에게 나타난다. 연구에 따르면, 자녀가 없거나 적은 여성, 30세 이후에 첫 자녀를 본 여성,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호르몬: 일반적으로 일회용 용기에서 많이 섭취하는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이 호르몬 교란작용을 통해 유방암을 유발하게 된다.
    • 유전적 요인: 유방암 가족력(어머니나 자매)이 있는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쪽에 유방암이 있는 사람은 둘 다 없는 경우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성이 2~3배 정도, 어머니와 자매 둘 다 유방암 이력이 있다면 위험성이 8~12배 정도 증가한다고 한다.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 검진과 자가 검진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흡연과 음주 또한 발암원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을 발병시킬 위험도가 높아지며 운동 부족도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특정 경구 피임약의 경우에도 유방암의 원인일 수 있다는 내용이 미국 질병관리청에 기재되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어 명확하진 않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유방암의 증상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증상들은 양쪽에서 나타나기보다는 한쪽에 나타나기 때문에, 한쪽에만 나타나는 증상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양쪽 모두 멍울이 있을 경우 생리 주기에 맞춰 만져질 수 있지만 한쪽만 만져지는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

    유방암의 증상으로는 통증 없는 멍울, 피부 변화, 함몰, 분비물 등이 있다.

    1. 통증 없는 멍울: 유방암의 초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깊게 만졌을 때 멍울이 잡히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멍울을 만졌을 때 통증이 없다.
    2. 피부 변화: 유방의 피부가 들어가거나 튀어나오거나, 피부결이 갈라지는 증상이다. 유방암이 양쪽 다 생긴 경우에는 피부 조직의 변화도 양쪽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은 비대칭적으로 한쪽만 생긴다. 침윤이 되거나, 튀어나오거나 아토피와 같이 피부가 갈라질 수 있는데, 이는 암 조직이 인대를 침윤시켜 푹 꺼지게 만들거나 암 조직이 커져서 튀어나오거나 암 조직이 염증이나 혈관을 건드려서 검게 바뀌는 경우가 있다.
    3. 함몰: 암이 심하게 진행되었을 경우 유방의 피부가 속으로 끌려 들어가 움푹 파일 수 있다. 유두가 함몰되는 경우도 있는데 암이 피부를 당겨서 인대를 누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다.
    4. 크기 및 형체 변화: 유방의 크기가 양쪽이 달라지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한쪽이 다른 한쪽에 비해 커지는 경우인데 염증이 생겨 커지고, 암 조직이 커지면서 유방의 크기도 커지는 경우이다. 암이 심하게 진행되면 커진 암덩이가 유방의 형체를 거의 파괴할 수도 있다.
    5. 분비물: 유두에서 투명한 진물이나 피가 섞인 진물, 검은색 진물이 나올 수 있다. 혈관을 건드리거나 염증을 유발해서 진물이 나오는 것으로 일반적인 유즙과는 다른 분비물이다. 호르몬으로 인해 나오는 유즙은 양쪽 다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한쪽에서만 투명하거나, 피 색상이거나 검은색상의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암의 일종인 파제트병의 증세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6. 겨드랑이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 가슴에서 유방암이 시작되어 가장 먼저 전이되는 곳이 겨드랑이 림프절이다. 암이 전이되어 커진 림프절이 만져지기도 한다. 겨드랑이 림프절에 통증이 있거나 열감이 있거나 부종이 있는 경우에도 유방암일 수 있다.
    7. 통증이나 열감: 흔하지는 않지만 유두의 피부가 빨갛게 붓고 유두 조직에 통증이나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멍울은 잘 만져지지 않으면서 염증이 생긴 것과 같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염증성 유방암일 수 있다.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기본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육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는 자가검진도 함께 하는 것이 좋으며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성분으로는 엽산, 인돌 3 카비놀, 비타민D 3 등이 있다.

    • 활성형 엽산: 활성형 엽산은 우리 몸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원활하게 대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 인돌 3 카비놀: 균형을 잡아 유방암의 확률을 낮춰주는 인돌 3 카비놀도 유방암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성분이다.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나쁜 에스트로겐 대사를 억제하고 좋은 에스트로겐 대사를 촉진시킨다.
    • 비타민D 3: 암 자체를 억제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주는 중간 인자인 비타민 D3도 유방암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메가 3은 암의 원인인 염증을 조절하여 유방암 위험도를 감소시켜 주고, EGCG, 레스베라트롤, 퀘르세틴 등과 같은 폴리페놀들, 커큐민도 암 자체를 억제하는 성분으로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이 필수이다. 특히 편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노력한다면 유방암의 예방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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