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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제철 과일인 사과의 섭취 방법, 섭취량, 부작용, 주의점

    건강 2023. 9. 15. 06:09

    펙틴, 페놀산, 퀘르세틴, 유기산, 비타민C, 식이섬유 등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사과는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이다. 하지만 사과는 어떤 상태에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보약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사과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섭취량, 부작용 등을 알아보고, 섭취 시 주의점을 기억해 두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을 제철 과일인 사과의 섭취 방법, 섭취량, 부작용, 주의점

     

    목차

    • 사과의 효능
    • 사과 섭취 방법
    • 사과 섭취량
    • 사과의 부작용
    • 위장이 예민하거나 약할 경우 사과 섭취 방법
    • 사과 섭취 시 주의점

     

     

    사과의 효능

     

    사과에는 식이섬유, 칼륨, 페놀산, 퀘르세틴, 비타민C 등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여러 작용을 한다.

    사과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몸속의 나쁜(LDL)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륨은 체내의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해 주며, 장 내 유익균이 잘 생기도록 작용한다.

    사과의 페놀산은 체내의 불안정한 유해산소를 무력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하고, 퀘르세틴은 폐기능을 강하게 하여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 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피로물질을 제거해 주는 유기산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사과의 이러한 효능들은 껍질째로 먹을 때 효과가 있으며, 껍질을 깎아 과육만 먹는다면 효능을 기대해 볼 수 없다.

     

     

     

    사과 섭취 방법

     

    사과의 퀘르세틴, 에피카테킨, 안토시아닌 등의 폴레페놀 성분들이 과육보다는 껍질에 집중적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로 먹는 것이 좋다. 사과와 같은 껍질째로 먹는 것이 좋은 과일들은 농약을 잘 세척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농약을 제거하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 제철 음식, 사과의 효능과 먹는 방법, 궁합 좋은 음식

    늦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제철인 사과에는 우리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과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건강에 좋은 과일로 손꼽힌다. 하지만 사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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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섭취량

     

    사과의 칼로리는 100g당 57kcal로, 주먹만 한 크기의 사과를 250g 정도라고 가정하면 사과 하나의 칼로리는 142kcal 정도가 된다. 사과는 8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칼로리가 많이 낮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 사과 적정 섭취량: 보통 하루 1개~2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당뇨가 있거나 혈당 관리 중인 경우라면 하루 1/4~반개 이하 정도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사과의 부작용

     

    사과에는 유익한 성분이 가득하기 때문에 위장이 건강하고, 몸에 열이 많은 경우라면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를 먹으면 된다. 하지만 사과를 섭취해도 영양 성분들이 제대로 소화흡수가 되지 않는다면 사과의 효과는커녕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식도와 위장 점막이 약해 위식도염과 속 쓰림이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빈속에 사과를 계속 먹었을 때 사과의 풍부한 유기산이 위장 점막을 심하게 자극할 수가 있다.

    또한 사과는 생강이나 대추와는 달리 성질이 냉한 식품이기 때문에 위나 장의 기초 체온이 낮은 경우,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을 아침에 차가운 상태로 먹으면 위와 장의 운동성이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이럴 경우, 체내에서 소화되지 못한 사과가 설사로 배출된다. 평소에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찬 경우, 그리고 월경 기간 중이라면 아침에 차가운 사과를 공복에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위장이 약한 상태에서 차가운 생사과를 저녁에 먹는다면 위산 역류를 발생시켜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위장이 약할 경우에는 사과를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알아보자.

     

     

     

    위장이 예민하거나 약할 경우 사과 섭취 방법

     

    위장이 약한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사과를 섭취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사과를 먹을 때 위장 문제, 배변 문제 그리고 기초 체온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섭취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1. 아침에 섭취할 때 위벽을 보호하는 성분인 비타민 U가 풍부한 양배추를 살짝 데치거나 쪄서 먼저 섭취한 뒤 사과를 먹거나 곁들여 먹는다. 이때 양배추 대신 삶은 달걀을 곁들이거나 세 가지를 함께 먹는 것도 좋다.

     

    2.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사과를 꺼내놓았다가 상온과 비슷한 온도가 되면 먹는다.

     

    3. 차가운 사과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따뜻한 음식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나서 일정 시간(1~2시간)이 지난 후에 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4. 아침에 차가운 사과를 먹어야 한다면 운동을 하거나 몸을 움직여서 어느 정도 체온을 올린 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5. 사과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조리해 먹는다.

     

    사과를 이용한 레시피

     

    장이 예민할 경우 사과를 섭취하면 원활한 배변작용을 넘어 배가 아프고 변이 묽어지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위의 방법처럼 가급적이면 차가운 사과를 피하고, 사과를 잘라 굽거나 살짝 찌는 방법 등으로 조리를 해 먹으면 장에 자극을 줄이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사과 섭취 시 주의점

     

    건강에 좋은 사과이지만 위장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아침에 차가운 사과를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잘못 먹으면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 잠들기 몇 시간 전에 먹는 사과는 대부분의 영양소가 체내에서 활용될 수 있어 괜찮지만, 잠들기 직전에 먹는 사과는 독이 된다. 잠들기 직전에 사과를 먹으면 소화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위의 산도를 높여 속 쓰림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 잠을 자는 동안 소화가 덜 된 섬유질은 배에 가스를 발생시키고 새벽에 화장실을 가게 만들어 숙면을 방해한다.

    • 식사를 할 때 함께 사과를 먹거나 식후 바로 사과를 먹는 방법은 좋지 않다.
      이렇게 먹는 사과는 위에서 그냥 썩어버린다. 사과의 산과 야채들이 위에서 만나 발효되어 나온 성분들은 우리 몸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이동해 각종 질병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같은 이유로 사과와 당근과 미나리 등 과일과 채소를 함께 갈아 주스로 먹거나 같이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 갈변된 사과는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큰 사과는 반만 잘라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굉장히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한다. 사과는 껍질에 상처가 생기거나 사과를 한번 자르게 되면 산화 반응이 시작된다. 갈변된 사과를 먹으면 몸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이 활성산소는 뇌졸중과 암, 고혈압, 심장질환 등 각종 심각한 질병의 주된 원인이 되는 독성물질이다.

     

     

    이렇게 사과를 섭취하는 방법과 섭취량, 부작용, 그리고 섭취 시 주의점까지 함께 알아보았다. 장이 예민하거나 약할 경우에는 차가운 사과를 피하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건강을 챙기면서 위장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갈변한 사과는 먹지 말아야 한다는 점과 특히 식후 바로 먹는 사과는 우리 몸에 독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 두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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