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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을 먹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vs 설탕)

    건강 2023. 8. 28. 18:03

    혈당, 혈압, 고지혈증 관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설탕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다. 몸에 좋지 않은 설탕은 줄이고, 몸에 해롭지 않으면서도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감미료를 떠올리다 보면 찐한 단맛이 강한 꿀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단맛이 설탕보다 강해서 설탕 대신 꿀이 괜찮을지, 모든 꿀은 똑같은지 등 여러 궁금증이 자연스레 생긴다. 꿀에 대한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보려 한다.

     

    꿀을 먹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vs 설탕)

     

    목차

    • 꿀과 설탕
    • 꿀 일일 섭취량
    • 꿀의 효능
    • 꿀의 품질
    • 꿀 보관방법
    • 꿀 섭취 시 주의사항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꿀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종합성분 외에도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살아있는 식품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원재료 그대로를 섭취해도 대부분의 영양소 흡수가 가능하고 약으로도 사용될 만큼 약성도 좋다. 꿀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조절, 숙취해소, 불면증, 면역력 향상, 피부 건강, 피로 해소 등에 효과가 좋으며, 인체의 생리기능에 해가 없는 감미료 중 하나이다.

    꿀은 포도당과 과당을 주성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체내 장벽에 직접 흡수되어 영양제가 된다. 포토당과 과당은 장벽에서 흡수되면 글리코겐이 되어 간에 저장된다.

     

     

     

    꿀과 설탕

     

    꿀은 아주 찐한 단맛이 특징이다. 설탕도 단맛을 내는 식품이지만 꿀과 설탕에는 차이가 있다.

    • 설탕: 포도당과 과당의 비율이 1:1이고, 전체 구성 성분이 당분 100%이다.
    • 꿀: 포도당과 과당의 비율이 3:4이고, 전체 구성 성분은 당분이 70%, 수분,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식물에서 유래하는 생리활성물질이 나머지 30%이다.

    전체 구성 성분을 보면 동일한 단위그램 당 설탕보다는 꿀이 포도당의 총량이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체내 혈당을 상승시키는 것은 과당이 아닌 포도당이기 때문에, 꿀은 설탕보다 혈당은 천천히 올리는 것이다.

     

     

    꿀 일일 섭취량

     

    꿀의 일일섭취량은 한 스푼을 넘지 않는 정도의 양이다.

     

    • 꿀 일일 섭취량: 20g 이하(한 스푼 정도 이하)

     

    하지만 꿀의 혈당지수도 80으로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 중이라면 건강보조제처럼 꿀만 한 숟갈씩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 꿀의 혈당지수: 80
    • 설탕의 혈당지수: 109

    참고로, 혈당지수(GI)란 음식 섭취 후 체내에서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꿀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어서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도 적절히 먹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 또는 지속적인 섭취는 피하는 등 섭취 방법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꿀의 효능

     

    꿀은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대사를 조절하는 간을 활성산소와 독성 물질로부터 보호하고 혈관벽의 염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관벽에 염증이 생기면 이를 막기 위해서 콜레스테롤이 많이 분비되고 혈액 속을 떠돌아다니다가 쌓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혈관벽의 염증을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 이때 꿀이 혈관 벽의 염증 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꿀은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

    • 피로 해소: 꿀의 포도당과 과당은 피로해소에 효과가 탁월하다.
    • 피부 건강: 꿀은 화장품 제품으로도 많이 출시가 되었을 만큼 피부에도 좋다.
    • 숙취 해소: 꿀은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 중에 생기는 독소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한다.
    • 불면증: 꿀은 인슐린의 수치를 높이고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출을 도와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따뜻한 물에 타서 한잔씩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면역력 향상: 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와 미네랄 성분은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상처 치료: 꿀은 항균, 항염증 작용을 하여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고, 조직 재생에 효과가 있다.
    • 위 건강: 꿀에는 소화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어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 위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꿀의 품질

     

    꿀의 이러한 효능들은 벌꿀(자연꿀)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저가의 사양꿀(인공꿀, 당밀)은 효능이 거의 없고 설탕과 비슷하다고 한다.

    꿀의 품질은 꿀의 공급처, 즉 밀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 벌꿀(자연꿀)과 사양꿀(인공꿀, 당밀)로 나뉜다.

    • 벌꿀(자연꿀): 꿀벌이 꽃에서 꿀을 따와서 숙성시킨 꿀
    • 사양꿀(인공꿀, 당밀): 벌에게 설탕물을 먹이는 등 설탕물을 밀원으로 해서 얻어진 꿀

    꿀의 품질은 관련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2017년도부터 식약처에서는 사양꿀인 경우 제품 성분표에 사양꿀이라고 표기하게끔 정하였고, 탄소동위원소비를 기재하여 구분하고 있다.

    탄소동위원소비 기준은 식약처는 -23.5%, 양봉 협회에서는 -22.5%로 하고 있는데, 이보다 낮으면 천연꿀이라고 본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부터 벌꿀등급제를 시행하고 있어 꿀의 이력번호를 기재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진품 여부 및 등급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꿀등급판정 바로가기(웹)

     

     

    꿀등급판정 바로가기(앱)

     

     

    꿀 보관방법

     

    꿀의 보관방법은 다음과 같다.

     

    • 벌꿀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벌꿀은 냉장보관을 하면 굳어서 먹기 어려워지지만 날씨가 너무 더울 때는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 사양꿀은 다른 성분들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

     

     

     

    꿀 섭취 시 주의사항

     

    꿀을 섭취 시에는 다음의 주의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 벌꿀에 숟가락을 넣어 꿀을 뜰 때, 쇠로 된 스푼이 아닌 나무, 플라스틱 스푼으로 뜬다. 물기가 있으면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물기가 없는 잘 건조된 스푼으로 사용한다.
    • 벌꿀은 높은 온도에서 중탕을 하면 영양소 일부가 파괴되기 때문에 45도 정도의 온도에서 중탕해야 한다.
    • 꿀 속에 보툴리누스 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극소량을 섭취하더라도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에게는 치명적이다.
    • 시중에 파는 꿀물 제품은 성분표를 보면 조금의 꿀과 액상 과당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제품들은 설탕 과당 음료수이니 이런 꿀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꿀의 효능과 품질,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요약하자면, 꿀의 효능을 기대하려면 벌꿀을 선택하여 섭취해야 하고, 설탕을 대신하여 벌꿀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매일, 지속적으로, 꿀을 한 숟갈 씩 퍼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변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보관 및 섭취 시에 주의하여 섭취하면 된다. 몸에 좋은 완전식품 꿀을 잘 활용하여 건강도 챙기고 단맛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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